전체 글380 꼭 그대로 ... 갓 태어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갓난 아기를 짐짝처럼 집어던지고 결국 두개골이 골절되어 아이가 죽어가는 이런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들이 버젓이 신생아실에서 그것도 생명을 살려야하고 또 누구보다도 더 환자를 존중해주어야 하는 간호사한테서 일어났습니다. 태어나서 엄마.. 2019. 11. 1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힘 내십시오. 2019. 10. 31. 시월은... 시월을 태풍이 알려주네요 태풍속에 갈려 있던 우리들 마음을 송두리째 모아서 날려버렸으면 참 좋았을텐데... 애써 지었던 농작물 곡식들을 떨어 뜨리고 그리고 여름에 그 것들을 위해 흘렸던 땀방울을 씻어 가지 못하고 눈물방울만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시월은 흘리는 눈물을 닦아주.. 2019. 10. 3.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그 뜨겁던 뙤약볓을 구월이라는 단어 한 마디로 물러나게 만들었습니다 가냘프게 들리는 귀뚜라미 울음 소리는 가을의 풍요로움을 알리는 전사의 우렁찬 목소리를 대변해 주었고요 그리고 추석 명절은 사방 팔방으로 흩어져 그리운 이들을 찾아가는 대 이동의 한 획을 만들어 내겠지요... 2019. 9. 10. 이전 1 2 3 4 5 6 7 8 ··· 9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