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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 시한부의 두가지의버킷리스트 며치전 무었이든 물어보살에 한 청년이 나왔습니다 빵모자를 쓴 이 청년은 시한부로 얼마 남지 않은 생의 시간을 쪼개어 물어보살에 출연하였습니다 첫 번째 버킷리스트 중에 이 수근 만나기를 하기위해서 병상에 누워서 힘들때만다 이 수근씨의 프로를 보면서 아픔을 참아왔다는 말을 하는 이 청년... 두 번째는 버스킹 공연 이었습니다 조금 이라도 서 있을 힘이 남아있을때 버스킹 하고 싶었던 이 청년은 그 자리에서 공연을 하였습니다... 어떤 것도 해줄 수가 없다며 미안하다고 말하는 이 수근 형을 만나서 행복하다는 청년... 가장 소박한 버킷리스트를 끝낸 청년의 표정은 정말 행복한 표정이었습니다 물론 두 보살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세상에는 어떤 말로도 위로를 해줄 수가 없는 것이 너무나 많다는 말에 지극히 공.. 2020. 5. 21.
오월의 소년들 오월의 하늘은 여태껏 푸르기만 하다가 오늘은 회색빛으로 변해 있습니다. 가슴 먹먹한 마음속에는 이제는 분노도 사라지고 그저 안타까움만 남았습니다. 그들이 부르짖었던 민주주의는 하얀 천위에 피로 물들이며 빨갛게 적셔갔건만 철부지 어른들은 그 피에 잿덩이를 뿌리고 원통하며 부릅뜬 두 눈을 감지 못하고 죽어간 소년들의 마음속에 처참함만 남겨놓았습니다. 이 땅의 하늘이 다시금 푸르러지길 오월의 소년들이 고대했던 것처럼 나도 푸르른 오월의 하늘을 보고 싶습니다. 2020. 5. 18.
코로나19 방역복을 입고 의자에 기대어 고개를 숙이고 잠시 잠깐 눈을 붙이고 자는 병원 의사분의 모습의 사진이 마음을 아프게 하며 참 감사함을 느낍니다 쪽잠에 컵라면에 교체인력도 없이 열심히 코로나 19와 싸우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의 평안을 기도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2020. 2. 26.
주님... 인터넷을 보다 보면은 중국에서 나오는 소리들이 마음이 아픕니다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음을 기다리는 현재 상황들 엄마 아빠 돌아가시고 혼자 남아서 페렴에 점점더 건강이 악화되어 살려달라고 전해오는 소식들... 어찌할 수가 없으니 마음만 아픕니다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의.. 2020. 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