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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가

by 먼 훗날- 2006. 4. 16.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넋  숨져간

 

그때 그자리

 

상처입은  영혼은

 

말을  잊었나

 

전우여 들리는가

 

그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행군도중  힘들때 전우애를 다지며 부르던 군가 입니다

많이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