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나요?
고향에 가서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지인을
볼 마음에 귀성길 정체는 그닥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올 설에는 저 혼자 다녀왔습니다
아내는 독감에 걸려 거의 나아가는 중이었고
작은아이 역시 독감에 걸려서 나아가는 중이었습니다
큰 아이 먼저 입원해서 병원에 들락거리다 보니
모두 병원에서 감염된거 같아요
멀쩡한건 저 뿐 ...
요즘은 병원이 오히려 전염의 장소가 된거 같습니다.
독감 예방주살 맞았는데도 돌연변이성 독감이 유행되고 있어
예방 주사가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요
병을 예방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주 빠르게 전염되고 있습니다
일년전에 중국 바이러스 연구가들이 박쥐들이 보유한 바이러스때문에
이런일이 올 수 있다 경고를 했더군요
사스나 메르스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빠르게 전염되어지는데
지금으로서는 별다를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모임이나 직장에서의 회식등은 가능한 삼가하고
혹 외국에서 들어온 사람들은 자가 경리를 14일 정도
해 주셔서 혹시 모를 전염에 대비를 해주시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 .입등을 만지지 마시고
마스크와 보안경 착용을 해주셔서 예방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손 세정제는 집 현관 입구에 배치 하셔서 들어오는 즉시
소독을 해주시고요
워낙 손 세정제를 찾는 분들이 많아 약국에서도 구할 수가 없는데
약국에서 알콜은 아직 많이 보유하고 있어요
알콜과 글리세린을 사서 알콩 한 병에 글리세린병 뚜껑으로 한뚜겅을
넣어 섞어서 작은 용기나 스프레이 통에 담아 가정에 배치해서 사용하시고
작은 용기는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자주 소독을 해 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한의 우리 교포들이 전세기를 통해 들어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많은 반발도 있지만 당연히 들어와서 필요한 조치를 받아야겠지요
모두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무시할 수도 없고
또 그래서도 안되지요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같이 살아가야만 하는 우리나라입니다.
또 우리나라만 산다고 해서 우리나라만이 살아 갈 수도 없습니다
어차피 세계는 서로서로 아주 밀접하게 얶혀 있습니다.
조금더 이해하고 조금더 위로하면서 서로 서로 도우면서 이겨나가야겠습니다.
어서 빨리 이 상황이 끝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