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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식 없이

by 먼 훗날- 2014. 8. 11.

군대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폭력 

사실 폭력도   많은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더 문제인것은

지속적이고  교묘하구  상대방의 정신까지 망가뜨리는

비열한 폭력이 더 문제입니다.

거기에 숨기고 은폐하여  사건을 두리뭉실하게 처리하려는

고질적인 보신주의 자들...

 

윤일병의 사건을 접하면서   어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악의 평범성" 이라 말씀 하셨는데  

악랄한 짖이  보편화되어 이제는  대중들에게 악이 평범하게

변해번린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는 이 말은

참으로 무섭고 소름끼치는 단어라고 생각 합니다.

 

죄 의식 없이 저질러지는 학생들의 범죄

단순히 유흥비를 얻기위해  함께한 친구를 서슴없이

성매매에 넘기고  그걸 가로채고 감금하고 폭행하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는걸  아무런 죄으식 없이 해내는  아이들...

또 그 아이를 돈은주고 사는 개만도 못한 어른들...

 

왜 이런일들이 이렇게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지요?

무엇이 이렇게 요세의 젊은 마음들을 병들어 버리게 만들었는지

 

오로지 내 욕망만을 찾고자 떠도는  기성세대들...

그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면  모두가  아이들의 엄마이고 아빠라는 사실이

우리의 아이들을 병들어 가게 하는거 아닌가  생각해보고

깊은 반성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남의 아이 문제가 아니라  내 아이의 문제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