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유족들이 농성하는 막사에
어버이 연합 일부 회원들이 막사에 난입해
집기등을 부수고 유족분들께 막말을 해대는
무식한 행동이 보도 되었습니다.
어버이는 어머니 아버지의 말을 붙여서
어버이로 표현하는 걸루 아는데...
어머니 아버지 라는 단어는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순수하고 귀한 말입니다.
그런 귀하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명칭을 쓰고있는
어버이 연합은 어느 단체보다도 더 아이들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보살펴야 할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부 이들의 행태를 보면서 왜 어버이연합이라는
이 귀한 단어로 단체를 만들었는지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들을 할려구 이런 명칭으로
단체를 만들었는지 이들이 정녕 자식을 둔 어머니 아버지들이 맞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들에겐 얼마전 동영상으로 방영된
세월호에서 구조의 손길조차 아니 구조의 의지조차 없어 무참히 희생된 귀한 어린 학생의
"나는 !! 나는 꿈이 있는데...
살고 싶은데... 어떡해요? "
이 절규가 들리지 않는다는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