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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

by 먼 훗날- 2014. 6. 19.

ㅇㅇ야  회사일이  여러가지 힘들고  어렵고  짜증이 나는 일들이

많이 있을거란걸  아빠는 잘 안단다

 

가족하고도 마음이 온전히 맞지않는데 

하물며 전혀 다른 타인들하고 마음이 맞겠니?

하지만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것이기에

협동이라는 것이 필요하고 책임이라는 것이 필요 하단다

 

그런면에서 아빠는 걱정을 하지 않는단다

ㅇㅇ가 참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란다

 

ㅇㅇ야 힘들고 속상한 일이 많이 있다는 것도

아빠는 잘 알고 있지

그런 일들을 ㅇㅇ는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때론 그런 속 마음을 엄마나 아빠하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ㅇㅇ의 상황을 알 수 있고, 또 어떤 방법이나

해결을 찾아낼 수 있고 , 무엇보다도 더 그거에 대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할 수 있지않겠니?

혼자만 힘들어 하지 말고 가족과 함께 나누어 가자꾸나

우리는 소중한 한 가족이지 않니?

엄마 아빠는 언제나 ㅇㅇ편이고 늘  믿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구나

 

사랑한다 ㅇㅇ야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을 잊지말고 감사하며 생활하자."

 

 

요즘 휴일날  교육이다 뭐다 하여 쉬지를 못하여 힘들어 하는 큰아이

회사일은 일체 이야기 하고 싶지 않다고 하여서

아침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요즘 가정에 대두되는 부모와의 대화부족이

제 가정에 있는거 같아서 마음이 그러 합니다.

 

여기에 이렇게 답변이 왔어요

 

"웅웅 알겟어여.

난 이번주도 교육감.

ㅋ 쉴줄 알앗는데

담주에

품질회의땜에

또 가야데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