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좀비 교육

by 먼 훗날- 2014. 6. 10.

세월호의  참사를  교육적 측면서에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순진하게 믿고 기달렸던 아이들은 무참한 바닷물속에 희생을 당했습니다.

 

제 아이 고교시절  여학생들은 치마를 고집하는 학교의 교장과 교감들의

억지에  추운 겨울날 달달떨며 학교를 다녔지요

딸아이 바지를 입고 싶은데 학교에서 허락을 하지 않는다고 불평을하며

두터운 래깅스를 입고 학교에 다녔습니다.

 

두꺼운 코트도 입지 못하게 하여  상의 교복속에 내복과 여러가지를 껴입고

다녔지요

 

누구를 위한 교육 방법일까요?

자기들은 속에 내복과 두꺼운 외투와 솜바지를 입고 다니면서

학생들은 입지 말라고 하는게 어떤 교육방침 일까요?

쫒아가서 교장과 담판을 하려 하였지만

딸아이 극구 말리며 자기 학교 못다니는거 보고 싶냐구 하더군요.

 

획일적으로 학생들과 우리 민족들을  관리하고 편하게 제지를 하기위해 만든

일제시대의 잔제들이 아직까지도  머리속 뼈속 깊이 자리잡은 우리 기성세대들...

강제로 주입시키고  반복하여 교육하여 길들여지는 사냥개처럼 

오로지 말만 잘 듣게 만들어 가는 교육방식들 

그리고 예스만 강조하고 위엄만 떠는 웃 사람들...

 

아이들의 창의성을 인정하지도 않고

창의력을 키워 줄려는 생각조차도 없구

오로지 학교를 나타내게 할려는 입시위주의 교육

 

위급한 상황을 인식조차 못하고

인식을 하였어도  헤쳐나가지도 못하게 만든 교육자들

 

그리고 이 세상엔 내자식이 밖에 없다 하시며 모든것을  다해 주시는 부모님들

 

좀비를 만들어 가는 교육에

이런 못난 사람들의 우리들 때문에

울 아이들은 ...

 

우리 모두의  책임 입니다.

기득권을 가지고 안일함과 황금만을  찾는 우리 기성세대 모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