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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

by 먼 훗날- 2014. 6. 2.

유월 첫 날이 지나고  이튿날이 시작 되었습니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요

뜨거운 햇빛에 늘어진 가지와   푸른 나뭇잎들을

유월의 이튿날  비가 적셔주어  금방이라도  아주 맑은 산소를

내 뿜어 주면서  이젠 살았구나 감사 하는거 같습니다.

 

유월은 감사의 달.

나라를 지키려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우신

선열들의 희생에 머리숙여 깊이 감사를 드리고  묵념을 드립니다.

 

아직 돌아오지 못한 세월호의 가족들이

이제는 기다리는 가족들의 품에 돌아와

평안히 영면하기를 기도 합니다.

 

유월...

가정과 또 주변에 모두에게

서로 나누고 베풀고  관심을 가지어

따뜻하고 기분좋은 날들이 되어지길

기도하고 축복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