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맹의 부회장 조광작 목사의 발언이
진절머리가 나도록 치가 떨리네요.
"가난한 아이들이 수학여행을 경주 불국사로 가면 될이지
왜 배를타고 제주도로 가다가 이런 사단이 났는지 모르겠다"
"천안암 사건으로 국군장병들이 숨졌을때는 온 국민이 경건하고
조용한 마음으로 애도하며 지나갔는데 왜 이번에는 이렇게 시끄러운지
이해를 못하겠다"
"박근혜대통령이 눈물을 흘릴때 함께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은
모두 다 백정"
기독교의 가장 큰 단어이고 기본이 "사랑" 이라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눔" 입니다.
천안함 폭침과 세월호는 본질적으로 다른 사건이라는걸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있는 우유먹는 아이들도 알것입니다
이 사람 말대로 하면 저도 백정 입니다.
명색이 사회지도자중의 한 사람으로서 올바른 언행으로
국민을 이끌어가야 할 사람이
상처와 아픔으로 가득하여 분노 할 힘조차 없으신 분들한테
식초와 소금을 뿌리고 있는것인지...
이런 망언을 서슴없이 대놓고 하는것을 보니 말세가 정말로 가까워진거 같습니다.
왜? 번개는 어먼곳만 치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