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울어진 배 안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카독을 하며 "선실에 대기하라" 는 말만 믿고 있던 울 아이들
구조헬기가 왔다고 좋아하며 또 서로를 위로하는 아이들
그 와중에도 "선실에 대기하라" 는 말을 들으며 기다리는 사이에
선장과 선박직 직원들은 다 구조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 조치를 한게 무엇인가요? 해경님들...
울 아이들 어떻해요?
기다리고 믿으면서 다 구조될줄로 믿었던 울 아이들 어떻해요?
눈을 감으면 살려다라고 울부짖는 아이들 모습이 상상되어
눈물만 나오는게 저 뿐만이 아니잖아요?
이런 참담한 일을 저질러 놓고
식사 잘하고 잘 주무시고 계신다면서요?
선장님과 선박직 직원들 여러분
대답해 보세요?
당신들 나오기 전에 "모두 선실에서 나와 갑판으로 대피하라" 이 한마디만 했으면
울 아이들 말 잘듣는 울 아이들 다 나올수 있었잖아요?
바다로 뛰어 내리면 모두 모두 구조 할 수 있잖아요?
불쌍한 울 아이들 어떻해요?
어떻해요 선장님?
당신은 지금 숨 쉬고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