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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먼 훗날- 2014. 4. 17.

아이들 단체 카톡을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흘러서  볼수가 없습니다.

 

좀더 일찍 탈출하라고 했어야지

지만 살겠다고 선장은 어린 학생들을 버리고

구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놓았습니다.

 

뭐 이런 세상이 있나요?

뭐 이런 개떡 같은 세상이 있나요?

하나님  이럴거면  왜 아이들을 세상에 내보내시나요?

왜  내보내시나요?

왜?

왜?

왜?

어서 빨리 구해 주세요